요세미티 내년 여름부터 방문 예약제 폐지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15일 내년 2023년도 여름 시즌부터 더 이상 방문자 예약제를 시행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공원 측은 지난 2020년부터 펜데믹 기간에 방문자 수를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예약제를 실시해 왔다. 공원 측은 올해 여름에는 많은 인기 방문지가 수리를 위해 폐쇄됐기 때문에 예약제를 계속 시행했다고 밝혔다. 공원 방문 예약제는 상황에 따라 다시 시행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년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요세미티의 자연 환경과 문화적 요소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방문객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종국적으로는 필요하다는 것이 공원 측의 판단이다. 김병일 기자요세미티 예약제 요세미티 내년 방문 예약제 요세미티 국립공원